택일
예로부터 결혼을 하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 또는 이사를 할 때 날을 받는다든지,
택일을 한다고 했습니다. 택일이란 큰일을 치를 좋은 날짜를 고르는 것을 말하고
다른 말로 택길이라고도 합니다.

날짜 택일에는 크게 결혼택일, 출산택일, 이사택일, 이전택일, 개업택일, 수술날짜택일, 행사택일 등이 있습니다.
요즘은 시험을 볼 때 자신이 날을 정해서 볼 수 있는 경우에도 택일을 합니다. 택일은 그날의 운수 즉 일진을 살펴서
자신에게 제일 좋은 날을 선별하는 것입니다. 택일은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서 결정해야하는 좀 복잡한 과정이므로
좋은 날을 고르려면 시간적 여유가 필요합니다.

그럼 택일이 왜 중요하고, 택일을 하고 안하고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까요?
결혼, 이사나 개업 날 등을 택일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요즘 많이 하는 출산택일이나 일반적 수술이나 성형수술 날짜
택일은 더욱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출산 택일의 경우 어느 날에 태어나느냐에 따라 재물 복이 있고 없는 등 차이가 있고 결혼생활이나 인생전체가 편안하고
순탄할 수도 있고 반대로 역경이 많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한사람의 운명이 정해지는 날을 결정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수술날짜의 경우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좋은 날을 가려서 하느냐 그냥 아무 날에 하느냐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실지로 성형수술의 경우, 안 좋은 해, 안 좋은 달, 극한 날에 수술을 하면 수술이 잘못되거나 불만족스런 결과가 나오는
경우가 많고 좋은 달과 날을 택일해서 수술을 하면 아주 만족할 정도로 수술이 잘 되었다는 결과를 듣게 됩니다.

이와 같이 자신이 중요한 날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, 나쁘고 불리한 날을 피하고 이왕이면 좋은 날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.

상담사례
며칠 전에 행복한 고민을 가지고 찾아온 엄마가 있었는데 "1993년에 출산택일을 원장님이 해주시면서 이날, 이 시간에
아이를 낳으면 착하고 영리한 아이로 건강하게 잘 자랄 것이라고 하셨는데 말씀하신대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크게 아프거나 힘들게 하는 일 없이 너무도 잘 자랐어요. 그 아이를 볼 때마다 자랑스럽고 이 모든 것이 원장님이 택일을 잘
해준 덕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"라고 말하는 엄마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 했습니다.
오늘은 그 아이가 자라서 벌써 대학을 갈 때가 되었고 콜롬비아, 버클리 등 여러 명문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오라는 합격
통지를 받고 어느 대학이 아이에게 맞는지 알고 싶어서 왔다고 해서 그 아이에게 맞는 대학교를 알려주었습니다.
출산택일은 경우는 한사람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어서, 정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게 정성을 들여서 작업을 하는데, 좋은 운명을 타고나서 잘 자라서, 좋은 대학에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하는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